[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최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목포시에서 공모한 ‘목포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목포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올해부터 2026년 6월까지 3년간 목포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과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등 녹색성장 추진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 구심점 역할을 수행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사업 발굴·확산과 분야별 구축 모델 발굴,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업무 등을 전담·관리한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탄소중립 이행이 본격화되면서 기초지자체 주도의 선제적 정책지원이 중요한 시기”라며, “전남 기초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을 받은 만큼 목포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 수행으로 탄소중립 도시 성공사례로 목포시뿐만 아니라 전남도 전체에 성과 확산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녹색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과 조치가 여러 부문에 걸쳐 구현될 수 있다.
녹색 성장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정책 및 규제 프레임워크를 수립한다. 여기에는 야심찬 재생 에너지 목표 설정, 탄소 가격 책정 메커니즘 구현, 지속 가능한 토지 사용 계획 촉진 및 환경 규제 시행이 포함될 수 있다. 프레임워크는 지속 가능한 관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환경에 유해한 활동을 억제해야 한다.
태양열, 풍력, 수력 및 지열 발전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채택해야 한다. 여기에는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허가 절차 간소화, 재생 가능 에너지 생성 및 분배를 위한 인프라 개발이 포함될 수 있다. 민간 부문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장려하면 재생 에너지 기술의 배치를 가속화할 수도 있다.
건물, 운송 및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 및 표준을 구현해야 한다. 여기에는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 관행 촉진,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 제품 및 차량 사용 장려, 에너지 절약 이니셔티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포함될 수 있다. 에너지 감사 및 인식 캠페인은 에너지 효율적인 관행을 식별하고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운송 옵션을 장려하여 탄소 배출과 혼잡을 줄일 수 있다. 여깅에는 대중 교통 시스템에 대한 투자, 자전거 및 도보 인프라 촉진, 전기 자동차 채택 장려,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한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현이 포함될 수 있다. 토지 사용 계획과 교통 계획을 통합하면 작고 걷기 좋은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폐기물 생성을 최소화하고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제품의 재활용, 재사용 및 재생산을 권장한다. 지속 가능한 재료의 사용을 촉진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 및 인센티브를 구현한다. 공유 및 협업 소비 모델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이 같이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고려사항을 통합하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지역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고 생태 발자국을 줄이며 보다 탄력 있고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출처 : 에너지에프엔(http://www.energyfn.co.kr)
